가진 것도 없으면서 애 낳고 사는 건 애 낳은 게 아니라 싸지른 거라는 말
- Havokrush
- 조회 수 298
- 2021.02.24. 16:32
틀린 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고통 받지 않아도 될 걸 굳이 겪게 하는 셈이니...
부모님 세대 사람들은 사랑만 있고 서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애 키우면서 잘 살 수 있다고 하는 데... 글쎄요...
애가 머리가 굵어지면서 내 친구들은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 주는 데, 왜 우리 집은 못 해 주냐는 말 들으면 인생 헛 살았나 싶어서 억장이 무너질 거 같은데 말이죠.
댓글
20
best 1등 intake
글쓴이
Havokrush
intake 님께
best 2등 민트초코
글쓴이
Havokrush
민트초코 님께
Alternative
민트초코 님께
글쓴이
best Havokrush
Alternative 님께
3등 파라볼리카
글쓴이
Havokrush
파라볼리카 님께
파라볼리카
Havokrush 님께
글쓴이
Havokrush
파라볼리카 님께
best 서린
글쓴이
Havokrush
서린 님께
[갤플당]Cyan
포인트봇
[갤플당]Cyan 님께
글쓴이
Havokrush
[갤플당]Cyan 님께
인플라이트
글쓴이
Havokrush
인플라이트 님께
IXAC
IXAC
IXAC 님께
글쓴이
Havokrush
IXAC 님께
2024.03.23. 14:21
2021.02.24. 16:35
2021.02.24. 16:36
2021.02.24. 16:37
2021.02.24. 16:38
2021.02.24. 16:42
2021.02.24. 16:45
2021.02.24. 16:47
2021.02.24. 16:51
2021.02.24. 16:52
2021.02.24. 16:45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건 가슴 따뜻한 이야기지만 현실은 냉혹한 법이죠.
자식이 무언가 배우거나 해보고 싶을 때 해줄 수 없고, 자식이 친구 만날 때 넉넉히 용돈을 쥐어줄 수 없고, 자식이 취업해서 제자리 찾기 전까지 어지간한 일엔 돈걱정 안하게 할 수 없다면..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못해준 것들이 자녀의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성격부터 능력까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할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겁니다.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이라면 확실히 무언가 바뀌었겠죠.
2021.02.24. 16:50
2021.02.24. 16:51
2021.02.24. 16:51
2021.02.24. 16:52
2021.02.24. 17:04
2021.02.24. 17:06
2021.02.25. 16:42
2021.02.25. 16:43
2021.02.25. 17:38
정말 나태하고 안일한 사고 방식이죠.
요즘 시대에 남들이 다 해 주는 거 못 해 주면 도태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