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부러웠던 무지개색

파라볼리카
조회 수 148
2021.02.24. 21:43

바로 '무지개색 우산'

쫌 사는 집 애들이나 들고다닌 초딩시절 '부의 상징'

흙수저 급우들은 꾸질꾸질 비닐우산이나 사은품으로 받은 도깨비방망이 3단우산 들고다니면서 눈을 못들고다닐때

무지개색 장우산 쫙 펼치며 당당히 중앙현관을 나가던 친구의 뒷모습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특히 손잡이가 후크모양, 나무재질이면 무지개중에도 0티어...

짱짱하고 팽팽하며 매끈한, 고급스러운 무지개의 감촉은 10년넘게 지난 지금도 손끝에 남아있읍니다...

ForzaFerrari

		10
								
1등연말정산
									2021.02.24. 21:44									
선생님.. 혹시 검정고무신 세대이십니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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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파라볼리카
										 연말정산 님께
				
									2021.02.24. 21:45									
저희 초등학교가 분당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여서 그랬던것같읍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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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21:45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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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
										 연말정산 님께
				
									2021.02.24. 22:00									
빨리 탈룰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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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댕댕이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22:03									
정자동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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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22:04									
검정고무신(이라는 국산 명품, 명작,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시던)세대이십니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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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Havokrush
									2021.02.24. 21:44									
아조씨 ㄷ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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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파라볼리카
										 Havokrush 님께
				
									2021.02.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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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구글
									2021.02.24. 21:47									
어릴때 집앞이 초등학교였는데 엄마가 그냥 아들 데리러 간다고 비오는줄 알고 저 무지개 우산을 챙겨갔는데 해가 쨍쨍하다고 양산으로 쓰면서 오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비도 안 오는데 왜 우산을 쓰냐고 챙피하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이제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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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2021.02.24. 21:48									
응애 나 아기미붕이
삼촌 폴드3 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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