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서 540만원짜리 맥북 샀는데 철판이 왔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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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22:05
맥북프로를 구입했지만 제품 대신 '철판' 등 다른 내용물이 바꿔치기 된 상태에서 재판매가 이뤄진 사례가 최근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 피해자가 올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2월 중순 쿠팡에서 애플의 최고급형 노트북 컴퓨터 '맥북프로'를 구입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비닐포장을 뜯고 상자를 열었는데 맥북프로가 있어야 할 자리에 맥북프로와 크기·두께·무게 등이 흡사한 '철판'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비닐포장 새제품, 내용물은 '황당'
A씨는 이 사연을 지난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애플 관련 커뮤니티 '맥쓰는 사람들'에 올렸다. A씨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돼 이런 철판이 유통되는지 어이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맥북이 아닌 철판이 상자 안에 들어가 있었다. 철판에도 애플의 '사과' 로고가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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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비닐까지 일부러 씌운거보니 악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