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학, 공학과 같이 컴퓨터과학 관련 학과, 학부가 없을 때 대학에서 써 먹는 투트랙 전략이죠 ㅋㅋ

전자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같이 커리큘럼 유사한 애들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둘로 쪼개서 운영하는...

그런데 컴퓨터공학과가 두개 더 있습니다(?)

진짜 IT에 미친 학교 같습니다 ㅋㅋㅋㅋ

진정한 4차 산업의 굴지 ㄷㄷ

하긴... 저희 학과도 본교에 근본 있는 컴퓨터공학과라는 이름 뺏기고 하위호환으로 굴러가는 모양새이기는 합니다 ㅋㅋ

덕분에 저는 졸업코드만 빼면 본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라고 코스프레(?)가 가능해졌습니다 ㅋㅋ

그래도 캠퍼스가 두개면 이해라도 되지...

선생님은 운이 좋은건지 지거국 컴공과 출신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학과만 말하면 다들 지더국 1캠출신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 취업에 이점은 당연히 없겠지만 기분이라도 좋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약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 아 ㅋㅋ

여담이지만 막상 본교도 학과, 학부 통폐합 할 때 개판으로 해서 공과대학은 예체능하고 단과대학 자체가 묶여버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ㅋㅋ

이공계열인데 단과대학 자체는 예체능하고 묶여있는 기적의 통폐합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IT대학이라고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이런 애들하고 묶었으면 말이라도 안 하는데, 예체능을 묶은 건 ㄹㅇ ㅋㅋㅋㅋㅋㅋ

엄밀히 말하면 제가 학교 다니는 동안 이름이 두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ㅋㅋ

이쯤되면 진짜 본교에 있었던 컴퓨터학부 밀어주기가 맞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ㅋㅋ

제학교는 16년에 멀티과랑 컴공합치더니 17년에 트랙제한다고 학과명맥을 아예 죽였습니다ㄷㄷ

저희 학교하고 똑같은 루트 밟았네요 ㅋㅋ

18년 컴퓨터미디어산업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으로 학과에서 학부로 통폐합

19년 소프트웨어미디어산업공학부 소프트웨어미디어융합전공으로 개편

22년 AI소프트웨어학과로 다시 학과로 통폐합 예정

아 ㅋㅋ 이게 학과입니까 ㅋㅋ

제가 그 근-본 있는 학과의 마지막 같은 존재였읍니다 ㄹㅇ

학과를 빛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소시민으로 소박하게 살겠읍니다 ㄷㄷ

지잡머 컴공과(였던것) 출신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