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생각해보니 저는 선생님 운은 좋았던것같네요
- 루시우
- 조회 수 79
- 2021.03.06. 10:36
초등학교-대부분의 과목을 담임선생님께서 담당하니 담임선생님의 성향과 성격이 중요한데 나이가 있으신 분이여도 친절하셨고 젊은 선생님들도 유쾌하셨네요 특히 초등학교때 5학년이였나 다른 반은 선생님이 아예 성격이 혼자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소문이 돌았네요😅
중학교-이때부터 수업별로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시는데 그래도 여전히 담임선생님이나 교과선생님이 대체로 괜찮았던것같네요(단지 제가 혼날일은 안했기때문일수도요)
고등학교-고1때 담임선생님이 정말 좋으신분이였는데(과목도 제가 좋아하는 과목)2학년때도 담임선생님을 맡으셔서 좋았고 3학년때 담임선생님도 저희를 그냥 풀어주시고 유쾌했네요(젊으시고 모교출신이시긴했어요)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도 무난하다못해 3학년때는 정말 최고였네요(방학중에 담임선생님과 옆반 선생님이 특정날짜에 나온 사람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먹을거사주셨네요😊)
🥇미코의 잡담왕
댓글
저도 대체로 좋았는데 초등학교 1학년때 학생인권조례 만들어 지기 직전 담임이 진짜 싫네요. 엄청 예전인데도 아직도 기억납니다.
엄마 말로 반 학부모들이 돈을 가져다 냈다고... 엄마가 내기 싫어서 안 냈는데 그것때문에 담임이 공개적으로 괴롭혔습니다. 다 저한테 잘못했다고 때리고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지금 보면 따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