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고싶은 윗집과의 5선
- MysticCat
- 조회 수 415
- 2021.03.08. 08:25
하... 작년 4월에 겨우겨우 대형평수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한 10달 사는동안 보니 윗집이 진짜 가관입니다.
이게 걸음걸이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다가 요즘은 거의 뭐 함마로 치는거같은 쿵쿵거림으로 걸어다니던데
휴대폰 소음계로 찍었을때도 발걸음이 45데시벨 넘는게 찍히는것도 부지기수고 물건 떨어트려서 내는 소음은 54데시벨짜리도 찍히더라구요.
쪽지 두번, 직관해서 아주머니한테 부탁해본것도 안되고, 관리인한테 중재해달랬더니 안되고
저번주에 정점을 찍길래 아침부터 녹음기 켜서 주머니에 넣고 쳐들어갔습니다.
소음의 원인인 아저씨 등장
좀 살살걸으면 안되냐?는 질문에 "그럼 나는 생활을 하지 말라는거냐" "니가 밤에 일을 나가던가 낮에 일을 나가던가" "나는 윗집에 애들이 뛰어도 안올라간다 니가 민감함" "아랫집에 니가 이사들어온게 잘못이다"
뭔 개같은 소리를 하나는 할거같아서 녹음기 키고 올라간게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관리인한테 전세계약 만료되면 재계약 받지 말자고 해달라고 할려구요.
5년씩이나 살았으면 부동산과 이사업계에 돈좀 쓰셔야 경제가 살거 아닙니까 허허
진짜 개논리로 나오니까 골이 띵하고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에휴.
댓글
12
1등 말티즈는참지않아
2등 F9F
3등 ㄹㅇㅋㅋ
글쓴이
MysticCat
ㄹㅇㅋㅋ 님께
쏜리서치실리포스
Aimer
첵스
너구리밥
첵스 님께
첵스
너구리밥 님께
Havokrush
미풍이
글쓴이
MysticCat
미풍이 님께
2021.03.08. 08:27
2021.03.08. 08:28
2021.03.08. 08:30
2021.03.08. 08:30
2021.03.08. 08:38
2021.03.08. 08:44
2021.03.08. 08:46
2021.03.08. 13:42
2021.03.08. 14:05
2021.03.08. 08:57
2021.03.08. 09:42
2021.03.0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