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레터 보고 왔읍니다.
- Aimer
- 조회 수 72
- 2021.03.10. 14:51
오늘 쉬는 날이라 개악된 SKT VIP영화쿠폰 조질려고 보고 왔는데...
일단 상영관에 혼자 있어서 갸꿀이었네요.
영화는 음....
감독 네이밍 밸류를 좀 믿고 본 것도 있긴 한데, 기대에는 못 미치네요.
전개 자체에 고저가 아예 없는 수준으로, 너무 평이하게 흘러가서 한국인들이 딱히 선호할만한 영화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개인에 따라선 그냥 지루해 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을듯.
영화의 계절적 배경 자체가 여름이라 여름에 개봉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일본 영상물 특유의 몽글몽글한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좋아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아 근데 히로세 스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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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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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스즈
망언만 안했어도....😓
감독의 '러브레터'를 너무 감명깊게봐서
한번 보러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