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다 안까다롭다는 칼자르듯이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건 인정합니다만은...그런 논리로는 편도선수술도 까다롭다고 해야 합니다 ㅠㅠ 그렇담 모든 수술이 까다롭...그 케이스를 대처하는데 요구되는 수준이 어느 정도 상한치를 넘기면 동일한데, 그 상한치가 상급종합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을 절대 넘기지 않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외과는...그럼 자존심 상하는 일이죠. 제가 인턴때 동네 병원 응급실에 파견되었을 때 충수염으로 인해 복막염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병원에서 관리 가능하니 대학병원에 전원 조차 안됐었습니다 ㅠㅠ 물론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지만 극단으로 가서 패혈증까지 가서 ICU care가 필요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물론 그 경우도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안된다고 하면 말이 안됨) 이재용 케이스가 그런 케이스는 아니걸로 충분히 생각됩니다 ㅠㅠ  그래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불편해서 그냥 보낸건지...ㅎㅎ 아니면 윗쪽에서 요청사항이 있어서 간건지 의심하는 거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