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구립니다.

하지만, 스크리브너는 확실히 윈도우보다 맥 버전이 낫네요.
설정이 좀 까다로워서 그렇지.

스크리브너에서 쓴 후 페러렐로 윈도우 들어가서 수정하는 방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발열이 좀 심한 듯해서 걱정했는데, 어느 순간부턴 좀 괜찮아진 듯합니다.

아니면 인터넷을 안하고 한글만 해서 그럴 수도 있고요.
 

가장 좋은 점은, 폰을 볼 필요가 없어서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화도, 메시지도, 카톡도 전부 맥북에서 확인 가능하니 폰으로 손이 안 가게 되더라고요.

웹소설도 그냥 시리즈, 카카페 추출해서 보니 더 그렇고요.

그래서 어떤 면에선 좀 더 효율성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근데 c타입 단자 2개밖에 없어서 좀 많이 불편하네요. 최소한 한 개는 오른쪽에도 달아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왼쪽에서 충전해야 하니 좀 많이 귀찮네요. 그리고 usb를 연결하려면 젠더나 허브가 필요하다는 것도 좀 골치아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