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페이코인 앱에서 이용 가능한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페이코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페이코인과 연동된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다날은 모바일 선불카드 프로모션 차원에서 페이코인 앱이나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코인 앱에 등록하는 가입자에게 6000원 상당 2 페이코인(PCI)를 제공하는 행사를 4월 1일부터 진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는 페이코인 충전을 통해 우선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현지통화로만 결제되어 환전수수료 없이 소비가 가능하다. 

페이코인과 함께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충전 수단도 자동 충전 기능 및 페이코인 앱 비밀번호와 생체인식 이중 보안을 지원한다.

향후 페이코인 앱의 비트코인 지원이 시작되면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것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날은 페이코인 앱을 시작으로 다날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은 물론 타사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모바일 선불카드 탑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 결제 지원, 실물 카드 발행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및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