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프리시전 터치패드는 좀 과장된 면도 좀 있습니다.
- 오꾸리
- 조회 수 347
- 2021.04.03. 12:20
프리시전 터치패드라고 해서 엄청나게 좋을거 같습니다만 쉽게 말해서 터치패드 관리를 윈도우에서 하겠다는겁니다.
그전에는 ELAN이나 SYNAPTICS의 프로그램에서 일일이 설정해줘야 했던걸 윈도우 설정창에서 가능하게 변경됐다는거죠.
제가 아톰 1세대(n270)가 달린 ASUS EEEPC 901로 멀티터치가 가능한 터치패드를 처음으로 접해봤는데 이미 그때부터도 현재의 프리시전 터치패드가 지원하고 있는 멀티제스처 기능은 거의 모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터치패드 우측과 하단에 상하좌우 스크롤존이 따로 있었고 페이지 앞뒤이동은 꿈도 꿀수 없었으며 마우스 우클릭등을 하려면 터치패드 근처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했는데 이 모든걸 터치패드안에서 가능했으니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터치 패드 일부 영역을 할당하고 지정키(키 합성도 가능) 설정도 가능한 모델도 있었고요.
싸구려 터치패드 사용해서 터치감이 쓰레기인 경우도 더러 있기도 하고 터치패드 드라이버 버전에 따른 제한으로 기능이 막혀 있는 경우도 더러 있기는 했습니다만 그런 제품들은 논외로 치더라도 거의 대부분은 큰 불편함없이 사용가능했습니다.
여튼 윈도우 10에서 프리시전을 광고할때 저거 다 되던건데? 했던 기억이 나서 몇자 주저리 적어봅니다.
댓글
4
1등 데밋
글쓴이
오꾸리
데밋 님께
moosoon
데밋 님께
2등 francis098
2021.04.03. 12:27
2021.04.03. 12:35
2021.04.03. 13:54
2021.04.03. 15:17
윈도우 터치패드들은 결국 제조사마다 성능 다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