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라매 여성 조종사 관한 얘기
- 말티즈는참지않아
- 조회 수 638
- 2021.04.09. 21: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319005
양윤영 대위의 실력을 의심할 필요는 1도 없습니다.
그녀는 레드 플래그 대회에도 파견 나갈정도의 조종사 니까요.
레드 플래그 대회는 미사일 만능주의로 파일럿의 도그파이팅 능력이 죽었던것에서 시작이 되었지만 이제는 각종 지원기에 AWACS 같은 조기경보기도 나올정도의 종합 훈련으로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비행격투술을 넘어 탐색과 교전을 다 포함하고 목표달성까지 평가하는 현대 공중전에 대한 전훈을 죽지 않고도 훈련으로 체득하고 전파하는 중요한 자리지요.
그저 그녀가 여자라는 이유로 전투조종사가 되고 그랬다면 저자리에서 사진을 찍히기는 커녕 1계급 특진후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을껍니다.
다만 보라매 전투기가 시제기가 조립만 되었지 하늘을 한번도 난적이 없는 기체라는걸 생각하면.
저자리에 서는 영광은 52시험평가전대와 KAI의 테스트 파일럿중에서 누렸어야 합니다. (양윤영 대위는 KF-16 운용 일선대대의 조종사로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그들이 목숨을 걸고 한번도 해보지 못한 비행을 해야 데이터가 쌓이고 시뮬로는 잡을수 없는 오류를 수정하고 일선의 조종사가 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52전대 소속에 여성비행사가 없는거도 아닙니다. 정다정 소령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분들이 주목을 못받는게 못내 아쉽네요.
음...할말은 많은데 아무래도 시기가 안좋아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