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FBI의 테러범 아이폰 ‘잠금해제'…“호주 해커들이 도왔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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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15:48
미 연방수사국(FBI)이 2015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이슬람 총기테러 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아이폰(iPhone 5C)의 잠금 장치를 풀 수 있었던 것은, 호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보안기업 덕분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잠금 해제’에 협조하지 않자, FBI가 이스라엘 기업의 도움으로 2016년 이를 풀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지금까지 5년간 아이폰 잠금 장치를 푼 기업의 정체는 철저히 비밀에 싸여 있었고, 심지어 애플 조차도 FBI가 어떤 기업의 도움을 받았는지 알지 못했다”며 “애플은 작년에야 무관한 다른 사건의 소송을 통해서 ‘애지머스’에 대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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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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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Alternative
2021.04.15. 16:58
즉, iOS라도 물리적 접근이 가능하면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