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출생주의를 이야기한건 미코에서는 제가 최초네요.
- 액티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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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23:57
제가 아까 쓴 글은 여러가지 반출생주의 논증 중 하나인 아래의 박탈(deprivation) 논증을 부모의 행위에 비유한 것입니다.
사람은 존재하게 됨으로써 존재하지 않았다면 입지 않았을 상당히 심각한 해를 입는다.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면 좋음을 박탈당할 수 없다. 심지어 일말의 행복조차도 결국 죽음으로 인해 박탈당할 수밖에 없다.[25] 존재하게 되는 것은 순이익 대신 순손해를 낳는다. 존재하게 되는 것은 항상 심각한 해악이며, 출산은 항상 잘못이다.[26]
사실 한국에서도 무계획 임신이 반이라고 할정도로 출산은 피임이 발달했다는 현대에도 그냥 생각없이 섹스를 하다보니까 생기는게 계획하고 낳는것보다 많죠.
댓글
모든 출산이 잘못이라는 반출생주의가 점점 순해지면
험한 말로 '생각없이 싸지르지 마라'는 말이 되는 거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