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세척 필요 없다더니…LG전자, 건조기 과장광고로 3억9000만원 과징금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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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14:17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의 성능·효과 및 작동조건 거짓·과장광고 행위에 대해 LG전자에 과징금 3억9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콘덴서는 습한 공기를 물로 응축하는 건조기의 핵심부품이다. 여기에 먼지가 끼면 건조 효율이 저하되는 등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공정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사 의류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과 관련해 "번거롭게 직접(따로) 청소할 필요 없이 콘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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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무상서비스를 자발적 리콜로 전면 확대하고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확대해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책임을 끝까지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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