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뭐랄까...

삼성 뭔가 되게 중간 지점을 못잡는 느낌이네요;;;;

 

 

광각에 대한 비교를 보자면 일단

빛이 약간있는 중저도에서 디테일은 스냅888 버전이 엑시2100보다 낫습니다.

바닥이나 잔디 질감이 살아있다고 해야할까요?

 

 

근데 저조도 환경으로가면 이야기가 확 달라집니다.

 

 

스냅888 버전은 저조도로 갈수록 노이즈가 작렬하고 떨림등이 꽤 심합니다.

엑시2100 버전은 반대로 노이즈를 적당히 억제하면서 디테일은 적당히 강조해주고 떨림도 덜합니다?

 

 

 

초광각도 재밌습니다.

 

역시 빛이 약간있는 중저도에서 스냅888 버전의 초광각이 디테일이 더 살고있는데

저조도 환경으로 가면 역시나 스냅888 버전은 노이즈가 작렬합니다.

 

근데 엑시2100 버전은 노이즈를 엄청 억제하는데 이게 너무 과해서 저조도에서 바닥이나 잔디같이

 

질감이 잇는 곳은 질감 자체가 없어져버립니다!!!!!!!!!!!!!!!!

 

초광각 한정에선 둘다별로네요;;;

다만 질감이 살아있는 스냅888 버전이 더 나은거같지만 노이즈가 너무 심합니다.

한쪽은 디테일이 너무 뭉개지는걸 떠나서 없어지고 한쪽은 노이즈가 너무많고 총체적 난국;;;

 

 

 

 

망원도 재밌는 결과가 나왔네요.

 

3배줌에서 엑시2100 버전이 디테일과 노이즈 둘다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10배줌 비교에서도 엑시2100쪽이 비슷한 디테일이 좀더 나은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제가 지적했던

특정 밝기의 Lux가 되면 저조도 AI보정이 풀리는 문제는 스냅888 버전이든 엑시2100 버전이든

동일합니다.....

 

 

 

 

결론

삼성 애네들 뭔가 중간이 없네요;;;;;;;;;;;;;

 

 

종합적으로 보면 영상 댓글도 그렇고 엑시2100 버전 저조도 비디오를 더 선호하고있습니다.

단 초광각은 선넘었다는 분위기 (죄다 뭉개버리니;;;)

 

 

뭔가 중간 지점을 좀 찾는다면 다음 업데이트에선

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