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더위가 훈련소에서였습니다

응애나아기미붕이
조회 수 91
2021.04.21. 14:25

진짜 밤에도 더워서 죽을 거 같고

낮은 불타는 것 같으면서 습기도 장난 아니고

아무튼 너무 더워서 죽을 거 같았는데

어느 날 항의전대 갔더니 뉴스 자막에

"진주 역사상 70년만에 최고기온"

이렇게 뜨는 거 보고 아...

기온 38도 찍길래 온도계 고장난 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였던 겁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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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sourire
									2021.04.21. 14:25									
저는 인생 최악의 폭설을 훈련소에서 맞이했습니다.
놀랍게 자대 배치 이후로 폭설 만난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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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이토마유키
									2021.04.21. 14:28									
2013년 4월에 논산에서는 눈이 내렸더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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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인헤리턴스
									2021.04.21. 14:35									
공군추 ㅋㅋ 진주 4월에도 진짜 더웠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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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74몸무게181
									2021.04.21. 14:42									
16 군번이신가요? 제가 16년 7월 군번인데 정말 수십년만의 역대급 더위라고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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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밋
										 키74몸무게181 님께
				
									2021.04.21. 17:38									
저도 16 7월인데 38.7도였나 찍히고 경상도는 40도 넘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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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꾸루
									2021.04.21. 14:43									
저도 공군 여름군번이라 7월~9월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땀을 이렇게 많이 흘릴 수도 있구나 라는 걸 깨닫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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