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TV 사업을 총괄하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에 대해 "올해 말까진 (TV 사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21일 말했다.

한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 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주 대만 출장을 다녀온 한종희 사장은 "아시다시피 현재 전체적으로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다"며 "공급 부족 상태에서 서로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협력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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