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작년 9월 신청한 특허가 22일 현지시각 출원됐습니다.

이 특허는 "다중 접이식 장치"라는 명칭을 갖고 있으며, 3개의 패널이 안과 밖으로 모두 접혀 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도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접힌느 것이 아니라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제공되던 S펜도 쓸 수 있습니다. 이 S펜을 보관하는 방법도 특허 이미지에 포함돼 있습니다. 접이식 패널의 끝이 맞닿는 사이에 자석을 이용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해당 공간을 통해 S펜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S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틈 없이 장치를 완전하게 닫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디스플레이 힌지를 여러 지점에서 구부리는 게 가능한 덕분입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S펜을 기본 제공이 아닌 별도 액세서리로 판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리플 폴딩 디자인은 전면 듀얼 카메라와 2개의 언더스크린 센서, 그리고 후면에는 일반 카메라 세트가 있으며, 화면 아래에 놓인 압전 스피커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