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구의 문제
- AurA
- 조회 수 81
- 2021.04.25. 18:36
제가 몇년전에 본 기사로는 공대에서 연구 할때 몇년 목표로 무슨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 등을 계획서를 내야 펀딩이 된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아니 그렇게 기간 정해져서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뻔한 연구 결과 면 지금도 할수도 있지 않겠나요? 아니 모르는걸 연구 한다는데 결과를 알면 뭐하러 하나요.
많은 좋은 연구들은 의도와 다르게 발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유독 이상한 연구 결과가 나오는거 아시죠? 저는 그게 비웃음 당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미국 대학 빼고 그나마 거기에 대적 할 대학들이 영국 대학들인데요. 저는 거기서 하는 뻘짓 들이 바탕이 되거나 우언히라도 그 부산물이 대단한 발견으로 이어지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후에 뭐가 나올지 아는 뻔한 연구 가지고 뭔 대단한 연구가 될까요.
댓글
우리나라가 fast follower 전략으로 커오다보니 생긴 관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선진국에서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고, 우리와의 격차는 몇년이고, 시장규모는 얼만큼 되니까 이거 개발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얼마다 라는것까지 근거를 달아서 써야됩니다. 그러니 도전적 목표나 남들이 안하는 새로운 분야는 다른 세상 얘기고, 눈먼돈 타먹는 전문가(과제공학자?)들이 판을 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