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S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란 말 많이 쓰던데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113
- 2021.04.28. 17:24
요즘 마소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란 말을 많이 쓰던데요
걍 디지털 전환이라고 하면 될 걸 왜 굳이 영어로 음차해서 표기하나 하는 생각이 든단 말이죠
디지털 전환이라고 하면 기존의 아날로그 환경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거구나 하고 대강 추측이 가능한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하면 용어가 어려워 보이죠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현실에선 이메일이라고 다들 말하고 쓰는데 '전자 메일' 고집하는 거나 호주를 호주 관광청에서 조차 호주라고 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라고 고집하는 것도 그렇고...
프록시라는 말도 외래어표기법상 '프락시'인데 마소넘들이 '프록시'라고 하게 되면서 굳혀졌죠
다른건 외래어표기법 잘 지키면서 저런건 왜 저러나 싶긴 하더군요
참 이상한 똥꼬집이 있는 애들입니다
그건 쿨엔에 어느 분이 피드백을 해서 그런 것이고 누군가 피드백 하지 않는 이상 잘 변경하지 않습니다 ^^ 알다 시피 크로미움 MS 엣지 브라우저의 단축키 문제 같은 경우도 저의 피드백 때문에 해결된 겁니다 ^^; '닫힌 탭 다시R열기' 이건 오역이나 오타가 아니라 윈도우가 언제부턴가 기본적으로 단축키에 밑줄이 표시가 안되게 옵션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론 단축키에 밑줄이 표시가 안되기 때문에 '닫힌 탭 다시R열기' 제외하곤 다른 부분은 문제 없을 거라고 대다수가 생각했겠지만 대다수 다른 부분도 문제였습니다. 윈도우 기본 옵션이 단축키에 밑줄 표시되는 게 해제되어 있으니 사람들이 잘 몰랐을 뿐인 거죠 ㅎㅎ
delivery optimization는 배달 최적화가 맞고 MS 언어 포털에도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MS 언어 포털은 한글화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필수로 이용해야될 사이트 이며 저도 자주 이용합니다 ㅎㅎ 아 근데 경우에 따라서 '전송 최적화'라고 해도 될 거 같고 좀 애매하긴 하네요 ㅡㅡ; 'Content delivery network'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로 번역하는 사례가 있는걸 보면 '전송 최적화'도 틀린 번역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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