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으로 손잡이잡고 오른손은 벽짚고 엄지내밀어서 소총올려둡니다

오 신기하네요ㄷㄷ

정확히는 소초에서 중대장이 레이져 포인터 쏘고 있으면 야간장비로 레이져 포인터 찾아서 쏘는 연습이었어요. 특이한 경험이긴 합니다.

저희끼리는 인천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절대 안먹는다 라는 농담도 했었어요. 

완전 고양이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합니다ㅋㅋㅋㅋ

배트맨 ㄷㄷ

조류...'멈춰'

오우 현실배틀필드ㄷㄷ

전차포는 방아쇠로 쏘나요? 아님 버튼이 달려있나요?

설명을 하려고 찾다보니 완벽한 짤이 하나 있네요 ㅎㅎ

K1 전차는 거의 대부분이 스위치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연식이 80년대인 전차들도 시동이 전자동 스위치 방식 나옵니다. ㅎㅎ

조준은 뭘로하나요? 스코프같은게 있나요? 아님 화면인가요

포수와 전차장 각자 조준경이 있습니다. 포수 전차장 모두 포탑 안에 들어가 있다보니

포탑 위쪽에 잠망경 형식으로 달려 있습니다

특이한건 평소에 각자 독립적으로 사주경계를 하다가 먼저 적 발견시

조준경과 포신을 일제 정렬해 곧바로 사격이 가능한 헌터킬러 기능이 있습니다.

머리랑 소총이랑 다른데 보고있다가 표적있을때 바로 소총이 머리가 보는방향으로 조준한다는건가요?

네 그런셈이에요ㅎㅎ 포신은 포수의 조준경을 기준으로 움직이는데(사실상 포수 조준경은 포탑 몸체에 고정된채 포탑을 돌려가며 경계를 하는 방식), 전차장의 조준경은 포탑 위에서 별도로 회전이 가능해 각자 독립적으로 경계를 하다가 표적 발견시 포신-포수조준경-전차장도준경이 일제 정렬이 이뤄지게 됩니다.

신기하네요 미필시절 전차병 꿈꿨습니다...

amb운전병하고나서야 꿈만꾼걸 다행으로 여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