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건 꽤 되었습니다. 다만 인정 받지 못했을 뿐입니다. 누구에게? 일부 한국인들 자신들에게요.

우리나라 선진국이라고 해외에서 그거 인정 안하는 단체 많이 없다고 그렇게 말해도(사실 선진국은 1인당 GDP 가 전부인 경제적 개념인지라...) 안 받아들이더군요.

그러더니 bts뜨고 기생충 상 받고 세계의 코로나 삽질을 보고 드디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임을 많이들 받아들이 더군요(선진국은 경제적 개념이고 우리나라 시민의식 그렇게 안 나빴는데 도 불구하고)

그랬더니 금새 부작용이 나타나더군요. 예전에는 다른 선진국에서 뭐 좋은거 나오면 받아들이자고 배우자고 하는게 주된 의견이 었는데 이제는 그런 기사 자체가 싫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안 배우고 심지어 안믿는 사람들도 많아지더군요

흠.. 아니 뭐 그리 극단적인지... 예전에는 선진국임을 안 믿더니.. 그리고 우리가 선진국이었든 아니었든 무조건 선진국이 좋기만 할거라는 환상을 가지는 것도 나쁜거였는데... 이제는 아예 배울것도 없다는 움직임이 보이다니...

그냥 어떤 나라든 배울것도 있고 안 배울 것도 있는건데 말입니다. 안 배우려 한다니.. 이게 심해지면 이제 발전은 쫑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의 시작이 온걸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