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도 봤었는데 역시 중간중간 빠진부분들이 궁금해서 발매되있는 15권까지 사버렸네요😊

"청춘, 그 아련한 탄산의 맛!!"이라고 표지에 뒷편에 있는 그 말이 딱 어울리네요. 사실 처음에는 꽤 인기있는 여주인공 호리, 음침하다는 인식을 가진 남주인공 미야무라를 보고 너에게 닿기를의 성반전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건 확실히 착각이였더라고요.

호리와 미야무라가 초반에 사귀긴했는데 그래도 그런거치고는 스토리를 끈다던가 이런 기분은 그렇게 안들었어요. 일상물의 성격도 가지고있고 미야무라가 호리, 이시카와 등과 친해지면서 밝아지고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니까요😊

TVA에서 많은 에피소드를 날려먹고 결말을 내버린지라 솔직히 개인적으로 캐릭터에 대한 이해나 이런것들이 안된 느낌이였는데 만화로 읽으니 좋은것같아요

특히 제가 만화나 애니는 남주나 여주한테 감정이입을 잘 하는 편인데 레미의 실수인데 그걸 호리한테 사과하라는 센고쿠랑 주변의 학생회 인원들이 아무리 호리한테 사과를 했어도 한 번 악역이라고 단정지으니 좋게 보지를 못하겠는거예요

그래도 만화에서는 센고쿠네에서 자는것도 보여줬고 자주 가는듯한 언급이 있었으니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