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토리는 진구와 이슬이의 결혼식날 어른 진구가 도망쳐서 일이 꼬여 초등학생 진구와 도라에몽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진구의 할머니께 타임머신을 통해 결혼식을 보여드리고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도라에몽이니 당연하겠지만(?) 진구 뿐 아니라 어른 진구도 참 답답한 면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진구의 할머니가 나오는 장면은 정말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자주 안뵜던것과 어느정도 크고나서는 할머니 사랑해 그 말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돌아가신 당일도 야자 안한다고 신나서 쥬씨나 사먹으며 갔다가 뒤늦게 도착하고알았네요 당시 저 고3이여서 일부로 저한테 연락 안남기신것같지만요

작품외적으로는 뒤에 아이랑 같이 온 분이신지 애들 돌아다니고 떠들어서 영 그랬습니다😅 국내 성우님들도 잘하셨지만 애들 피하려 차라리 늦은 시간이라도 자막을 볼걸그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