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kyo가 7월 상장폐지를 확정지은 이후, 홈 AV 시스템 사업을 SHARP 컨소시엄에 매각했네요.

300억원 정도의 비교적 헐값(?)에 매각됐네요.

Onkyo 브랜드는 유지되지만 사실상 샤프 생산제품이 될 것이고... 끝났다고 봐야겠군요.

7~8년째 Onkyo의 AV리시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문용이었죠.

음색이 카랑카랑하고 클래식류를 소화 잘해서 애착이 가는 제품이지만 발열이슈가 좀 있어서 아쉬운 제품인데..

이렇게 가네요.

사실상 홈 AV시장은 두세군데만 남고 끝날거라고 보는 견해가 있네요.

Onkyo는 앞으로 PC나 오디오의 스피커를 OEM 생산하는 업체로 전락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