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자식들 믿고 투자해주세요...
- 헤페바이쎄
- 조회 수 161
- 2021.05.28. 15:47
투자대비 리턴값은 반드시 온다는.... 제 학창시절의 교훈입니다.
부모님의 믿음과 신뢰를 사지 못했던 아들이라 (컴공가고싶은거 못 갔고, 재수하고싶은거 못 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AMD A6-3420M을 8년 굴렸는데 사실 동기고 친구들이고 다 맥북에 당시기준 고사양 노트북 쓰는게 너무 부러웠습니다.
장비탓이 아니라 근성탓이긴 한데 걔네들 1시간할거 저는 최소 30분 이상은 시간 더 박아야하니까 의욕이 엄청 떨어지던...
그리고 온전히 자력으로 그런 것들이 가능한 주변환경을 만들었을 땐 졸업임박이라 무의미해졌네요. 도움 받는 사람들은 편하겠지만 ㅎㅎ;;;;;;;
자녀분들에게 지원.. 아끼지 말고 해주세욤... 문돌이어서 그런가 결코 오버스펙일 필요는 없지만 대학에선 학업보다 다른 일들에 온전히 투자해야 리턴값 본전을 칠 수가 있다고 생각하네욤...
ㅎㅎ 일종의 아쉬운 푸념입니다. 스벅 갔더니 민초 매진이어서요
아버지 드린 Galaxy Fold3
Galaxy S22
Galaxy Tab S7
Galaxy Buds2
Galaxy Watch 4 (44mm)
iPhone 12
AirPods (2nd)
AirPoods Pro (1st)
LG HBS-FN6
극한의 가성비로 삽니다.
Galaxy S22
Galaxy Tab S7
Galaxy Buds2
Galaxy Watch 4 (44mm)
iPhone 12
AirPods (2nd)
AirPoods Pro (1st)
LG HBS-FN6
극한의 가성비로 삽니다.
댓글
근데 이것도 자식과 부모간의 상호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행히 저희 부모님은 저를 신뢰해 주시다보니 미대를 가게 허락해 주셨고, 전역하고는 컴퓨터 좋은거 맞춰주셨고, 대학 졸업 후 일본 유학 허락해주시고, 지금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도 허락하는 분위기 이십니다.
너무 믿으시는거 아닌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전부 제가 만든 플랜을 신뢰해주시고 투자해주시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거라면 말리실 분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