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아이폰 12 메인에 노트9 서브로 쓰고 있는

말 그대로 바람둥이 하이브리드 사용자입니다.

근데,,,미코를 비롯해서 IT 커뮤 글들 보다 보면 통녹, 페이 되면 무조건 아이폰 간다...라는 글을 많이 보게 되는데

어..음...사실 갤럭시가 잘 팔리는 이유는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일단 국내 한정으로 삼성전자 본진이라는 엄청난 인프라적 이점이 있구요

무엇보다 갤럭시의 사소한 편의기능들

뭐....삼브 비디오 어시스턴트라던지

각종 위젯들, 굿락, 홈업, 각종 국내 서비스 연계, AOD, 멜론이랑 통합된 삼성뮤직 등등

생각보다 갤럭시의 자잘한 편의 기능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특히 일정 관리 부분은 삼성 기본 위젯들이 더 편했어요 저는...

저만 느끼는 거라면 뭐 그렇다 치는데

갤럭시랑 안드로이드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

뭐라 해야 하지..??

그 사소한 부분에서 오는 편리함이 갤럭시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디자인적인 부분을 살짝만 포기하면 완벽한 비즈니스 폰으로 쓸 수 있고

이거저거 다 때려넣고 다니는 데에도 갤럭시가 좋아요.

저도 사실 UX의 부드러움과 크기 대비 오래가는 배터리 때문에 아이폰을 붙잡고 있지만

편의기능을 비롯해서 적어도 국내 한정으로 더 편하게 느껴지는 건 노트9입니다.

암튼 이 글의 결론은

통화녹음, 페이가 갤럭시의 장점인 건 맞지만 전부는 아니다

생각보다 갤럭시가 자잘하게 주는 편리함이 엄청나다.

라는 얘기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