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한국에서 애플페이 뚫어 보려고 시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 국적으로 뚫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중 두가지인 Monzo, Curve 카드를 시도 했습니다.

Curve는 별다른 인증은 없었던것 같고 Monzo는 여권 인증으로 계좌를 열었으며 두 카드 모두 영국에서 배대지를 통해 한국에서 수령했습니다.

(N26도 가능했던거로 아는데 브렉시트 관련 요즘 또 꼬여서 영국은 영업을 종료한것으로 알고 러시아쪽은 꺼려져서..)

Monzo는 영국에서 챌린저 뱅크중 현재 Revolut와 그래도 가장 인기가 많은 은행중 하나로 알고 있고 Curve는 현대카드 카멜레온이나 Kb 알파원 처럼 카드 여러장을 등록하여 결제만 연동하는 방식으로 알고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둘다 오프라인 결제는 거의다 막혔었습니다. GS25같은 경우 해외 비자 카드 (크립테리움?)등으로 결제를 성공 했다는 들었지만 해외 마스터 경우에는 결제가 거의다 매입사 단에서 막혀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EMV 컨택리스 지원 하드웨어는 대기업 계열사 같은경우 대부분 있지만 해외발행 카드 컨택리스는 거의다 매입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고 국내 발행 비자 컨택리스도 롯데계열 등에서는 막혀 있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emv 컨택리스를 받는다고 갑자기 뜨긴 했는데 이게 해외카드 매입을 받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시도하려한 대부분 직원 분들은 컨택리스 자체를 모르시고 지원되는 가맹점이어도 거의 IC결제로 유도하셔서 셀프 결제이지 않는 이상 잘 시도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시도해 보고 싶으시다면 Curve정도는 발급해도 실제로 유용할듯 합니다. 외화 수수료 없는 카드와 연동해서 해외 온라인 결제 등에사용하고 있고 번호가 도용당해도 커브카드만 취소하면 되는거라 잘 사용하는 중입니다. 나중에 해외 여행을 가더라도 국내 카드 연동으로 오프라인 애플페이도 쓸수 있을 듯 해서 메리트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커브 카드가 유효기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으며 다른 한국 사용자 분이 쓰신 글 보니 커브를 통해 결제가 라우팅 되는 구조라 이중 환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