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전야
- 말티즈는참지않아
- 조회 수 96
- 2021.05.31. 22:09
입대전날도 아니고 입영전야 라는 표현 부터가 틀... 스럽군요
2002년 12월12일에 입대를 했는데 저는 그냥 알아서 혼자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공익하던 친구랑 새벽3시까지 술을 퍼마시고 5시에 부산시청 앞서 논산으로 가는 입영버스 타고 갔네요
부모님이 안따라온 사람이 잘 없던거 같던데 그래도 굳이 안오셔서 연무대 앞에 입영일만 문을 여는 창렬한 식당에서 돈을 낭비 하지않게 도와드렸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입소대에 들어가니 벽에 앞에 입소 했던 기수들의 낙서가 있더군요
강타 실제로 보니 X 작다, 니들은 이제 큰일났다 등등
기간병들이 니들은 한일월드컵 보고 들어왔다면서 갈구기도 하고
그래도 요즘은 외부랑과의 소통이 되니까 입대하는 미코인들 너무 겁먹지 말고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나가서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그곳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며 무사히 나오도록 노력합시다.
25,26개월(육군기준)을 했던 콜렉트콜도 눈치보며 걸던 아재들 보단 낫잖아요 ㅎㅎ
S24U, Note20, Google Pixel2, 6A
Tab S8+, Watch6, Fit 2
Nikon Z8, D850, F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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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실제로 보니 X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