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터널···극단선택 유족·노조가 폭로한 '네이버의 그들'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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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7. 15:53
지난달 25일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개발자 A씨가 올해 1월과 3월 지인과 동료들에게 남긴 말이다. 네이버 노조는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생전 대화 기록과 동료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노조는 "고인은 야간·주말·휴가 가릴 것 없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으며, 상급자(임원 B, 책임리더)의 부당하고 무리한 업무 지시와 모욕적 언행 등에 정신적 압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고인과 동료들이 (특정 임원의 인사와 관련해)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네이버 사측이 알면서 방조하고 묵인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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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데리고 온 그 놈이 어쩌면 더 나쁜 놈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