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덕질 하고 왔습니다
- 말티즈는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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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20:11
서귀포에서 일 빨리 마치고 중문이 근처라 항공우주 박물관에 갔습니다
내사랑 팬텀이 무려 5대나 있더군요
대구 11비에서 운용하던 F-4D 입니다
실내에 있어서 그런지 도장상태가 좋더군요
보통은 폭장한 모습이 일반적 이긴한데 스패로우가 달려있습니다 물론 활성은 안되었겠지만 실탄을 나타내는 빨간색 띠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마 P형 일껍니다 소수의 M형의 스패로우 미사일은 E형이 운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E형 두대와 RF-4C 한대 세대가 나란히 주기되어 있습니다(◍•ᴗ•◍)❤
아직도 늠름합니다 전투기 중에 제일 섹시합니다
( ˘ ³˘)♥
마지막 퇴역식땐 정말 성대하게 큰 행사를 했으면 합니다
한국곤운의 상징 이고 최고의 전력투사 기체였습니다
F-4E가 근접전 향상을 위해 20mm 발칸포를 달기 위해 기수형상을 늘렸다가 공간확장에 영감을 얻어 개발된 정찰형 RF-4C 입니다 RF-4E랑 사실상 같은 기체 입니다 다만 기동성 향상을 위해 F-4E에 달려있는 익단슬롯은 없습니다
미군 51비행단에서 운용하다 퇴역 한 MIMEX기체를 받아와서 40년 넘게 기령을 먹도록 굴렸습니다 지금은 KF-16에 정찰포드를 달아 대체 운용중 입니다
사실상 HUD역할을 한 앞 캐노피유리에 악천후에도 시야확보를 위해 장착한 에어밴트 입니다 여기서 나온 강한바람이 빗방울이나 이물질을 날려버립니다
에어 인태이크 안쪽에 있는 계측용 피토관 입니다
가끔 지상요원이 이앞에서 얼쩡거리다가 빨려들어갔다가 살아남는다 치면 이런데 옷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40년이 넘게 우리를 지켜준 이기체들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좋은상태로 보존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제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맛있는것도 있으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