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도 드디어 홈화면에 위젯 배치 + 앱 보관함이 가능해지면서 한번 꾸며 봤습니다.

각각 공부 + 독서 용, 음악 + 영상 + 게임 + SNS (한 마디로 놀거리)용으로 나누었으며 세번째 사진의 경우 공부 + 독서시 집중을 위한 집중모드 설정시 놀거리용 페이지는 숨겨두었기에 이때도 접근이 필요한 팟케스트, 음악, 밴드 (학교 공지)를 위한 어플들을 나열한 페이지 입니다.

날씨랑 베터리는 자주 보는게 아니기에 기존의 위젯 위치에 두어서 숨겨 두었습니다. 원래는 홈화면에 저것도 두려 했는데 좀 번접하더라고요.

이렇게 꾸며두니 괜찮은거 같습니다. 아이콘도 변경할까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 했습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첫 사진의 빈공간은 아무기능도 없는 단축어를 홈화면에 배치해 둔겁니다. 왜 빈공간을 두고 앱이나 위젯 배치가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집중 모드의 경우 삼성에도 비슷한게 있다고 하는데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모드에 따라 홈 화면 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는게 매우 맘에 듭니다. 모드 별로 홈화면을 달리 설정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여담으로 요번 업데이트 하루 총평을 하면, 상하 스플릿뷰 부제 빼고는 M1아이패드가 아닌 이상에서는 매우 완성형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만족합니다. 특히 사파리는 진짜 디자인 하나는 인정해야 합니다. 다만, 읽기 모드나 새로고침, 다운로드 항목은(물론 맨위에서 끌어 내리면 된다지만 스크롤을 내린 상태에서는 위로 가야 하니 불편함) 메뉴로 합쳐지면서 단계가 하나 더 늘어났기에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적응하면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