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이 넘도록 이어폰을 쓰다가 버즈프로를 쓰면서 

처음으로 귀가 가렵고, 진물이나고, 뭔가 피부가 벗겨지는 현상이 있어서

이게 말로만 듣던 외이도염인가! 싶어서 이비인후과를 가보니 

외이도염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좀 괜찮아질 때 까지 버즈라이브를 써볼까 하고 써봤는데,

와우.. 개인적으로 버즈라이브랑 버즈프로랑 음질이 넘사벽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네요.

게다가 노캔을 켜면 저음이 좀 없어지면서 더욱 나쁘게 들리네요.;;

그런데, 이건 제가 옛날에 오픈형 이어폰 쓸 때 그 어떤 이어폰을 써도 귀에 안 맞아서 고생하다가

커널형 이어폰이란 걸 처음 쓸 때 이거다! 싶을 정도로 오픈형에 안 맞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글에 두서가 없는데, 어서 빨리 나아서 아무 걱정 없이 버즈프로나 썼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귀에 문제가 생겨서 이어폰을 못 쓴다거나 당분간 못 쓴다는 글 보면

저럴수가 있구나... 싶었는데, 직접 당하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