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맥루머스닷컴에 따르면 화면 편집 기능, 특히 손가락을 이용한 드래그 앤 드롭(끌어서 놓기) 기능이 그동안 화면 내 앱 이동 정도에 그쳤다면, iOS 15에서 앱 간의 정보 이동까지 가능한 멀티 태스킹 형태로 진화했다.

일례로 사진 앱에 담긴 특정 이미지를 선택해 메일 앱이나 파일 공유 앱에서 이를 첨부하는 행동이 드래그 앤 드롭 행태로 가능해진다. 사진 이미지뿐만 아니라 텍스트와 개별 파일까지 앱 간의 교차 선택 활용이 가능하다.

진화된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은 2017년 이후 출시한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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