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제지에도 마취된 女환자 성기 만진 의사.. 시민단체가 고발
- MrGom™
- 조회 수 459
- 2021.06.18. 08:11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658980
“자궁을 먹을 수 있나” “처녀막을 볼 수 있나” “OO(마취된 여성환자 성기)를 더 만지고 싶어 여기 있겠다” 등 비상식적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서울아산병원 전 인턴의사 A씨가 고발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2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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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부인과 여성 레지던트 의사가 해당 인턴 의사가 저지른 성추행과 성폭행에 대하여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성환자의 배를 완전히 개복해놓고 교수를 기다리는 동안에 배가 열려서 자궁이 노출된 환자의 자궁을 희롱하면서 만진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진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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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역대급이네요 진짜...
상상초월... 역겹습니다...
의외로 의료계가 자정작용이 꽤 잘 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공익제보(비리 등)와는 달리 저런 미친놈들에 대한 공익제보자를 다른 정상적인 의사들이 꺼릴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요..
또 극단적으로 가정해서 의료계 왕따가 된다 하더라도 의사는 개원이라는 수단이 있기 때문에 공익제보자가 뒤탈이 두려워 저런 미친놈들에 대한 공익제보를 꺼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공익제보자가 불이익 받는 상황을 법 개정을 통해 해결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게 어떻겠냐는 뜻의 댓글이었습니다.
서민 교수님 글을 읽고 쓴 글인데, 아무래도 저보다는 서민 교수님께서 의료계의 현실을 잘 아실 테니 그 분 글을 들고 오겠습니다...ㅎㅎ
이래도 CCTV가 필요없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