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면 통근으로 다 나가겠네요.

이직은 재고해보시는 게...

제가 10년전에 왕복 104킬로를 3개월 정도 해봤는데 미친짓입니다

여가라는게 없어요

결국 한달만에 포기하고 이사하는데 2달 더 걸렸습니다

대중교통도 아니고 차로 편도 1시간 30분이면 좀 많이 먼데요... 왕복 130km면 기름값도 장난 아니게 나올 겁니다. 그 기름값 아껴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시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통근시간은 무조건 왕복 90분 이내로 끊으셔야 해요. 이것도 밀릴 때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거예요. 안 그러면 퇴근해서 잠 밖에 못 주무십니다.

너무 먼 거리네요

이직할거면 근처에 방을 알아보는게 나을거 같슴다

안됩니다. 무조건 안됩니다.

일단 월요일 금요일은 무조건 2배로 시간 걸린다고 고려하셔야 하고

운전하고 오면 피곤해서 잠만 자기 바쁩니다.

제가 거리는 별로 안먼데 의정부에서 서울로 다니는지라 출퇴근이 1시간~1시간 30분 사이인데 이게 체력적으로 스트레스가 꽤 심합니다ㅜㅠ 일 자체는 별로 안힘들어서 다니긴하는데 일도 힘들면 진작에 그만뒀겠네요

선생님 러시아워를 생각해보시면

한시간 반보다 훨씬 오래 걸리실거에요

원룸이라도 하나 구하시는 게...

지금은 아니지만 2년정도 이천-수원 영동고속도로 왕복 110킬로 출퇴근했었는데 힘들긴했어요ㅎㅎ

윗분들 말처럼 저녁에 자기시간이 필요하시다면 포기하시거나

시간+유류대(기타비용포함)으로 차라리 근처 원룸을 구하시는게 훨씬 이득이실 거예요

선생님 러시아워같은 혼잡 통행시간과 교통사고 나서 수습하는 때도 있을텐데 그리고 출퇴근하면서 신경 쓰고,  일 하면서 신경 쓰고  몸 상하기 쉬워요.

130키로.... 몸상하십니다. 개인 시간도 없어지고 그냥 근처에 통근 대중교통포함 30분 이내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조언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ㅠ 덕분에 판단이 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