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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 *(파일럿)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격 #정치 #친목 금지

술맛 잘 아시는 분 있습니까

 원래 양주는 항상 토닉워터에 타먹었는데 급 궁금해져서 그냥 얼음에 넣어서 먹었습니다만

 

당최 뭔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소주보다 덜 쓴데 빨리 취하는 술인 거 같아요. 

 

맛은 조금 다른데 도수있는 술 특유의 기분나쁜 알코올 느낌나는? 그정도.. 

 

가끔 얼음만 타서 먹던데 이것도 이렇게 꾸준히 즐기면 맛을 즐기게 될까요?

 

제 기준에서 한가지 장점은 숙취는 확실히 없어서 이게 좋긴 합니다 + 선물받은 술도 줄이고 배도 덜 채울 겸..

댓글
9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1.06.29. 01:30

에고.. 맛에만 집중(?)한다고 향은 생각도 못 했네요.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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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익명의 미붕이
2021.06.29. 01:00

입에 안 맞으면 굳이 즐길 필요는 없죠

뭐든지 본인 취향에 맞게 먹는게 장땡입니다

 

음용방법으로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멀어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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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1.06.29. 01:30

아직 받은 게 고량주랑 이거저거 있는데 대충 맛만 보고 별로면 뭐 토닉 타먹어야죠 ㅎㅎ 토닉 더하면 맛 없기가 힘들더라구요. 단지 궁금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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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익명의 미붕이
2021.06.29. 01:27

여러종류 다 드셔보면 입맛에 맞는 술 자연스럽게 알게돼요

저는 가볍게 마실 때는 리큐르 여러개로 칵테일 만들어 먹고 술 좀 마시고 싶거나 구이같은 음식과 먹을 때는 위스키 마셔요

저렴하고 가볍게 마시고 싶으면 아그와나 레헨다리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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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1.06.29. 01:45

역시 다양한 거 마셔봐야.. 맥주 입에 맞는 거 찾듯이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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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의 미붕이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1.06.29. 03:33

오... 술에 토닉말곤 안 섞어봤는데 담에 꼭 해볼게요 ㅋㅋ 

 

생으로 조금 더 먹어봤는데 역시 전 타먹어야겠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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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
2021.06.29. 06:05

싱글몰트 계열로 15이상으로 드셔 보세요.

12짜리들은 대부분 숙성이 덜되서 많이 씁니다.

다만 아벨라워는 12짜리도 맛있고요. 가격은 12가 아니긴 합니다.

맥켈란이 맛이 좋은데. 안타깝게도 가격이 급등했고요.

현재는 글랙피딕이 무난 합니다. 여유되면 18이상 짜리들도 좋습니다.

여하튼 위스키 계열은 15이상부터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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