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삼성입니다.

오디세이 2019 프리도스 TPM 없는거 맞네요 - 미코 (meeco.kr)

일부 프리도스 노트북들 위주로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TPM의 부재로 윈도우 11 설치가 안된다는 정보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OS가 탑재된 노트북을 산 분들은 실제로는 윈도우만 산게 아니라 TPM 시스템까지 같이 구매한 셈이죠.

웃긴건 TPM은 OS선탑재 여부와 관련없이 CPU에 내장이 되어있는 기능이라는 점입니다. 즉, 제조사가 고의로 막은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

두번째는 엘지입니다.

삼성 LG 일부 윈도우 11 지원 안하네 - 노트북 갤러리 (dcinside.com)

엘지도 동일한 현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0년식 고가형 노트북임에도 윈도우 11 설치가 안된다고 합니다.

바이오스를 까보니 특이하게도 TPM이 존재하긴 하는데 TPM 버전이 미달이라고 하네요. 고의적으로 지원하는 TPM 버전을 낮춘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참 미스테리합니다.

타 브랜드 유저들은 자기 노트북은 프리도스인데도 윈 11 업글 가능하다는 인증을 했으면 했지 아직까지 이런 일이 생겼다는 얘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명불허전 삼엘노트북이라는 말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