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S는 플래그십 아니었던적도 많았죠.
- 슈피리어
- 조회 수 651
- 2021.07.02. 20:06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얘 확실히 잡으려면 갤럭시S 몇정도 와야하나요?
아무리 두께가 중요해도 그렇지 가격 두배 가까이 받아먹으면서
우리 줌2만도 못한 카메라라니 좀 너무하죠..
그렇다고 정말로 갤럭시S가 플래그십 아닌건 아니잖아요.
그냥 폼팩터의 차이입니다. 폴드1이야 그렇다고 쳐도 폴드2부터는
동세대 기기가 센서도 커지도 카툭튀도 심해지고 그 와중에
두께는 오히려 줄여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그냥 두께 때문에 못
넣은겁니다. 물론 단가도 맞췄어야 됐구요. 1년만에 두께 줄이고
전면 풀스크린에 전후면 펀치홀 뚫고 프리스탑 힌지넣고 이것저것
다 한다음 가격 인상 막으려면 별 수 없었겠죠.
요지는 급을 나누기 위해 빼버렸다면 분명 플래그십이라 부를 수가 없겠지만 폴드의 경우 폼팩터의 한계로 분명 바형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술 중 빠질 수밖에 없는게 있다는겁니다.
같은 폼팩터 안에서 급나누기로 너프먹인게 아니라, 다른 폼팩터에서
포기할수밖에 없던걸 포기한것 뿐이죠. 좀 더 과장 보태서 말하면
아이패드 에어에 들어가는 칩보다도 너프된 아이폰 수듄www
이라고 놀릴 수 없듯이요.
근데 어쩔수없이 비교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타사 폴더블의 경우 아직 수준은 폴드 시리즈보다 떨어지지만
분명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으니깐요
심지어 화웨이는 플래그십 카메라인
50MP 1.22um짜리를 그대로 달았고
샤오미도 108MP 0.7um을 탑재했죠...
결국 이런 부분은 비교될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나마 다른 부분이 넘사로 좋아서 안묻히긴하는데
아예 단가 생각한다면 사용성 고려해서
A72 구성에 매크로렌즈 빼고 레이저AF 달린 구성이
지금 폴드2랑 동일 두께에 단가도 더 싸고
사용성도 더 나았을겁니다.
단가+두께 감안하더라도 엄밀히 따지면
현재 카메라 구성은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이건 실무쪽도 같은 의견일겁니다....
뭐 위에서 그리 하라고 결정한것이니 어쩔수없지만요...
울트라급 카메라 구성 못넣는건 두께탓이 맞지만
S20노멀과 동일구성 안한건 걍 단가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