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구글에 반독점법 위반을 이유로 5억유로(약 677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프랑스 언론과 뉴스 사용료 협상에 성실히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직접적인 이유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쟁당국(FCA)는 공식 발표를 통해 구글이 프랑스 언론사들과 뉴스 사용료 협상에 성실하지 못한 태도를 보였고 이는 반독점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5억유로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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