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그렇고 원레 스마트폰 자체가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피처폰을 안쓰면 안될정도로 스마트폰이 보급된건 아이폰 4, 갤럭시 S부터라고 보는데요. (제 기억상으론 3gs 파급력이 크긴했으나 그당시엔 피처폰쓰는사람도 엄청많았습니다.)

당시에도 상당히 많은 10대 20대들은 (80년대 후반 ~ 90년대생들) 지금처럼 안드로이드보단 아이폰을 선호했습니다. 근데 상당수가 아이폰, 안드로이드둘다 경험해보고 자기한테 맞는걸 골라서 정착된 경우가 많아요. 특히 당시엔 아이폰 보급형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10대들은 아이폰을 사고싶다 정도였지 실제로 안드로이드 입문이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 10대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이폰 se가 나와서인지 아이폰으로 시작해서 ios에 길들여지고 안드로이드에 비해 아이폰이 불편한점은 그냥 신경을 안쓰고 아이폰을 씁니다. 그리고 아이폰에 길들여진 20,30대중에서 통녹등이 필요한 경우엔 아이폰을 메인폰으로 쓰고 업무용폰을 따로 안드로이드로 개통하는경우도 여럿봐서 충격이였는데 그게 지금 10대들의 미래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막 30대가 된 저도 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에비해 불편한게 많아서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고 아이폰에만 길들여진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현실은 저렇더라구요..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티안나게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는 생각이 묘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