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센서민감도를 높이던지 센서크기를 키우면되지않나싶습니다 하고 붙는것도 막구여

태권도 회원국이 210개국이나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의외로 우리나라가 메달을 독식하지도 않고

다양한 나라에서 메달을 따가더라구요

규정만 긴장감 넘치게 잘 바꾸면 될것같아요

다른 격투류의 룰도 적용해보고 말이죠

펜싱 에페처럼 발차기 첫타 맞추기라던가 이런식으로요

이번 올림픽에서 첨으로 결승까지 봤는데 단순히 규칙도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득점기준이 하나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펜싱처럼 하는것도 아니고 잘 모르겠어요 ㅋㅋ

예전 문재성 선수의 뒤돌려차기로 ko승 하던때가 그립습니다

태권도는 자국경기여도 재미가 없던데요... 이유는 애매모호한 점수제입니다. 시청자들도 이게 점수인지 아닌지 모호하니 보는데 피로감이 생기죠. 오히려 양궁이나 펜싱같은건 직관적으로 알려주는데 비해 태권도는 센서가 어떻게 반응이 되는건지 컨택이 있었는데도 점수는 그대로 일대가 많죠.

그리고 두번째는 태권도 자체의 문제입니다. 태권도 자체가 공격을 하는것보다 공격을 받아치는 역습이 더 점수 따기 좋기때문에 특히 조심스럽게 공격을 하는 올림픽에서는 서로 염탐만 하다가 서로 지도먹고 어쩔수 없이 공격하고 공격한 쪽이 점수 잃는게 너무 비일비재했습니다.

태권도 상향평준화, 금메달 독식이 아닌 여러나라 금메달 등등 좋은점도 있지만 일단 리우-도쿄올림픽에서 제가 본 태권도는 영 재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