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커뮤니티 반응과 주변 사람들을 보면

온도차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스마트폰 시장 규모면 커뮤니티 의견은

편향된 의견이 더 많이 남은 것 같아서,

전 거의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ㅋㅋㅋ

빅데이터와 파워유저 다르고... 일반유저다르고... 스마트폰 FGI나 IDI가 이래서 넘 어려워요... 주로과몰입 경향 있는 사람들 의견이 무시될수밖에없는데...

기기커뮤니티에서 나오는 가치있는 의견도 과몰입해서 과장해서 말하니까 씨알도 안먹히는건데... 이건 갈수록 더 심해지네요...........

과장된 발언들은 보통 개인적인 희망사항이 투영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현실적"이라는게 참 무거운 단어죠ㅎㅎ

다 알고있는데도 못 할 때, 그리고 그렇게 못 하는걸 지켜보기만 할 수 밖에 없을때 참 무력하네요. 오래 지나도 적응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업계 들어와서 기쁠 때도 많았지만 어쩔 수 없이 냅둬야 할 때가 되면, 스트레스 쌓이면서 괜히 이 업계 들어왔다는 후회가 들더군요. 그러면서도 새 프로젝트 들어갈 때마다 무덤덤해져 가는 걸 보면 이런게 일이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