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ㅋ

레거시를 끌어 안은 쪽 vs 레거시를 어느 정도 버리는 쪽

와 1060 쓰는데 ㅋㅋ 저도 1060이면 아직 쓸만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트5 아이폰6S랑 같은 연도라니..ㄷㄷ

OS 지원기간이 보통 2년인 것도 한몫하는 것 같네요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쳐 이제서야 상향 평준화가 시작되었으니까요. 모바일 칩들이 3ghz 정도에서 발열과 전기소모 때문에 고전 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 펜티엄4 프레스캇 시절 생각이 나네요. 현재 모바일 시장은 pc로 치면 2000년대 초중반하고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성능향상속도 차이가 심하죠. x86쪽은 라이젠이나 커피 나오기 전까진 매 세대마다 별로 차이가 안 났는데 모바일은 해마다 두자릿수% 향상은 예사고 어떨때는 2배 이럴때도 있었으니까요. os지원도 윈도 한 버전은 추가기간까지 합치면 10년 이상 업데이트가 제공되는데 모바일은 길어야 4-5년이니 그만큼 교체주기가 짧을수밖에요. 대신 요즘은 3-4년씩 써도 별 무리 없을정도로 상향평준화가 이뤄지긴 했습니다

X86 진영의 성능 향상 속도가 느리기도하고 게임들이 웬만하면 저 사양에서 잘 덜아가니까요. 반면 모바일은 게임도 발전 속도가 빠르죠. 원신이 노트5에 들어가면...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