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이야 삼성이 알아서 할 거고

왜 컷시켰는지는 뭐 인텔 LG처럼 NDA 나온 것도 없어서 아무도 모르죠

이미 벌어진 일이니

진행되는거 팝콘 뜯으면서 볼겁니다

서로 이런 여파를 알고서 한 것 같으니 지켜볼 수 밖에요

저희가 그 둘의 입장이 아니잖아요?

물론 삼성도 잘못이 있으니 잇섭이 저렇게 나오는거라 생각하지만

보이지 않는 뒤에서 조용히 영상 컷시킨거랑 소비자 앞에서 바로 언급한거랑 같은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삼성 욕하는 반응, 잇섭 옹호하는 반응도 만만찮게 많습니다

돈 주는 쪽이 뭘 하든 신경도 안 쓰길 바라는 게 진짜 유도리를 원하는 건가요?

방치를 원하는 거 아닌지...

삼성은 광고 주기 전에 가이드 라인 미리 제시하고 광고를 줬을건데, 시시 콜콜 간섭하기보다 다음에 리뷰 안주면 그만이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잇섭도 가이드라인 보고 지키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서로 계약을 했을거고 삼성 입장에선 계약 내용과 다르니까 간섭을 했겠지요.

다른 유튜버들은 무슨 삼성의 어용기자처럼 되버린 게 좀

저거 올리면서 잇섭은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는 이득을 보고 광고주는 뭐 돈ㅇ로 입막음 하는 막장기업같은 이미지 갖는 손해를 봤죠 쩝... 이건 사실이고 이거에 대한 평은 모르겠슴미다

논란 만든것은 맞죠 다른 사례와 달리 어떤부분이 타협이 안되서 폐기했는지 공개하지 않고 단순히 자신의 신념과 타협할수 없어 폐기했다 하는데요;;;

180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력하고 영향력에 따른 책임 역시 있어야죠. 인플루언서에게 너무 관대한것은 아닌지요?

그냥 보면 삼성이 악역같은데요

유도리라는 말은 좀 부적절한데요;;;

엄연히 갑을 관계였던 부분이고 삼성은 잇섭에게 돈을 지불한 겁니다;;;

잇섭이 계약을 파기했다, 내돈내산 리뷰하겠다 이 부분이 문제인게 아니라 광고 목적으로 제품을 제공받고,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도 않은 제품에 먼저 써보고서는 광고가 아닌 오히려 부정적인 프레임을 공론화해서 씌워버린게 문제라는거죠;;;

계약 상태에서는 삼성이 어쨌든 고객, 잇섭이 서비스 제공자였고, 고객이 원하는 방향이 있는데 고객이 유도리 있게 아- 서비스 제공자가 이건 안된다고 하니 포기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이건 지금 위에 소비자와 기업 간의 관계를 얘기하는 것이랑 아주 동일한 맥락인데요;;

그것은 강호의 도리니까...융통성이라고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