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워치4 반나절 후기
- 아무노래
- 조회 수 662
- 2021.08.18. 13:31
워치4 실버 40mm 최초구매체험단으로 샀습니다.
1. 본체 디자인
화면이 플랫해져서 베젤이 좀 두꺼운것같이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 얇아져서 이뻐요
2. 액티브2 대비 너프된 점
가상베젤이 액티브2 대비 너프됐습니다
액티브2는 베젤에 따로 터치센서가 존재해서 화면부를 안가리고 휠을 돌릴수있었지만
워치4는 액티브1의 그 가상베젤효과랑 같습니다.
액티브2 쓰던분들 초기에 좀 어색할수있겠습니다
3. 기본 스트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사가능할 정도로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흰색이라 때도 타고 그럴것같아서 교체는 할거지만 그래도 정품중에서 고르려구요
러그 안의 고무는 고정이 안되다보니 원하는 그 핏?까지는 안나오지만..
그래도 러그 안을 꽉 채우는게 디자인적으로 아주 괜찮습니다.
스트랩의 본체 연결부는 두껍고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기 때문에 손목에서 약간 뜨는 효과가 납니다. 저는 이거 좋아요 (애플워치도 약간 이런느낌)
마지막으로 향기가 좋습니다. 껌베이스에서 나는 좋은향이 나요 ㅎㅎ
4. 화면
해상도가 소폭 올랐는데 엄청 선명해진것같은 플라시보가 느껴지네요 ㅋㅋ
그리고 반사방지코팅을 잘해놔서 베젤과 이질감이 매우 적습니다. 화면에 관해선 아쉬운게 없을정도..
5. Wear OS
타이젠 쓰시는분들은 정말 아무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경험입니다. 그냥 거의 같다고 보셔도 될듯.. 메뉴부 달라졌다지만 조작이 매우 쉬워서 금방 적응할수있구요, 디자인도 one ui 연장선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퍼포먼스가 좋아졌기때문에 aod->화면켜짐, 위젯간 이동 등 전반적인 반응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잔버벅임과 옆으로 쓸어서 취소할때 프레임드랍이 강하게 일어나는걸로 봐서 최적화에 힘을 더 써야할것같습니다.
6. 헬스데이터
전반적으로 타이젠의 경험과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체성분측정은 인바디 기계 대비 많이 부정확한건 사실이나 제가 10회정도 연속 실시해봤을때 값 자체가 일정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참고할 수준은 된다는게 제 판단
7. 연결성
전반적으로 타이젠의 경험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거기다 추가로 버즈 컨트롤러가 워치에 내장돼있어서 빠른설정이 가능합니다 (엄청편함)
4분기중에 카톡도 추가해준다니 그때부터가 진짜일것같네요
8. 워치페이스
이건.. 좀더 시간이 지나야 워치페이스가 쌓일것같네요. 일단 당장은 맘에드는게 스토어에 없습니다
9. 2048
이게 있을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개발자님 ㅠㅠ
확실히 베젤링 터치가 액티브2에 비해 너프같더라구요
가장자리만 굴리면 인식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