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께 수령해서 얼렁 개봉기 쓴다고 사진 찍어놓고 세시간정도 들어보고 있습니다.

일단 실외 사용을 아직 안해봐서 실제 ANC 성능에 대한 부분은 나가서 평가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잠깐 써본 부분으로 느끼는 점은..

1. 착용감이 진짜 편합니다.

이건 버즈 프로가 착용감이 후져서 그런거긴 한데, 확실히 쉘 디자인 바뀐 부분이나 팁 바꾼것에서 효과를 많이 봅니다.

팁 밀착감도 훨씬 좋고, 좁고 잘못 꺾인 형태인 제 오른쪽 이도에도 잘 맞더라구요. (버즈 프로는 푸슉푸슉 소리나면서 샘)

2. 사운드는 확실히 버즈 프로보다 못하긴 합니다.

-> 이건 드라이버 사이즈가 있다보니 물리적으로 이기기 힘들 것으로...

3. 이어팁은 별도의 턱 없이 만들어진거라 다른 팁들 호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본팁 가운데는 왁스가드가 하나 들어가있는데, 이번 기본팁은 딱히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물론 이것도 계속 써봐야 아는 부분이라 섣불리 결단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뭐 아무튼, 전체적인 첫인상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가격대를 생각해도 나쁘지 않고, 소리도 댄스, 팝 이런거 위주로 듣는분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실제 ANC 성능은 조만간 Ear 1이랑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등등 해서 몇개 같이 들고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