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은 제 개인블로그에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zx8563/222486826379

지난 접종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화이자 잔여백신 접종 완료자의 관점에서 지나온 날들에 대해서 

 

겪어온 이상증상들과 변한 생활패턴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해당 글은 의학적인 관점이 전혀 없습니다.

 

전 증상에 대해서 답도 못내려드려요.

 

우선 핵심내용을 먼저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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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전 주의해야 할 사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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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발 접종 전 후날 +3일은 운동좀 하지마세요. 

 

 저같은 경우 우연하게 잔여백신을 구하여 접종하게 됐습니다. 부득이하게 그전날 상체 PT를 아주 강하게 받았고 식단관리를 위해서 근 2주간을 풀때기만 먹었어요. 아는 동생도 저와 같게 운동 다음날 잔여백신을 잡게되어 접종을 했다가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의학적인 관점은 작성하지 못하나 제 주변 통계만 대충 산정해봐도 운동 후 접종한 분들은 하나같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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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신 접종 후 아픈분들은 제발 병원에 가세요. 

 

응급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은 이거에요. 나이가 30이라면 지난 30년동안 아무렇지도 않고 경험하지 못한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상한거니 일단 가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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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술은 2개월은 끊으면 좋데요.

 

저는 고생을 정말 많이 해서 오기가 생겼어요. 어찌됐든 저찌됐든 항체가 생길때 까지 내몸에 안좋은건 일체 하지 않겠다 다짐했거든요. 약 1개월 3주차 동안 맥주한방울도 먹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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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많이 받은 질문들 

 

Q. 응급실 비용은 내주나요? 

 

 --> 인과성이 인정이 되야 나라에서 보상해줍니다.

 

Q. 백신 비용 내나요?

 

 --> 나라에서 내줍니다.

 

Q. 아픈게 자랑이라고 올리나요? 엄살이네요 난멀쩡한데 

 

--> 님 그러다 자다가 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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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완료 4주차, 심장이 아프기 시작했다. 

 

바로 달려간응급실에서 진행한 심전도와 혈소판검사 등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4주차가 되던날 겨드랑이 부근으로 시작하여 가슴명치 부분 안쪽으로 욱씬 지끈 지끈 거리는 증상이 생겼어요. 맥박도 평소대비 +20 빠르게 뛰어서 ECG 측정(심전도)도 안되고 그랬습니다. 열도 나서, 선별검사소에 갔더니 38.2도가 나오더라구요. 아.. 화이자 2차때 안아팠던게 이제 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15,16,17 정말 힘들었습니다. 새벽에 서러워서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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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를 2번 진행했어요. 병원에서 한번, 보건소에서 한번 발열로 인해 진행했습니다. 다행히도 음성

 

그 이후에도 강남역에서도 한번 진행을 또 했습니다. 잠복기 걱정이 되어서요.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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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는 지금도 이전 대비 심장이 살짝 욱신거리지만, 갤럭시워치4로 맥박과 심장박동을 잘 측정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 화이자를 접종하신 분들 일부분도 저와 동일하게 욱씬거리는 통증이 공통적으로 있는데 병원에 가면 혈소판 정상 심전도 정상 모두 정상으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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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차접종 후 2주차에 심장초음파도 회사근처 내과에서 했는데 정상으로 판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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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이자 1차때 아픈 사람은 걸렸던 사람일 수도 있다라는 보도가 나오던데

 

 - 저는 1차 접종 전 3회 검사, 접종 후 2회 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어요. 

 

2. 화이자 2차 접종이 아프다던데

 

 - 보통 1주일 이내에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이 온다는데 저는 4주차게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근육, 심장통증이 왔습니다.

 

3. 변한게 있다면

 

 - 식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심장이 조금 많이 약해진거 같아요, 이전에는 커피를 마셔도 멀쩡하던 심장이 이제 카페인이 들어가면 아주 미치게 뛰네요. 디카페인 먹어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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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는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