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으십니다 ㅠㅠ

헐... 힘내십쇼...

선생님... 힘내십쇼...

드릴 게 위로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똑같네요 나는 후임 예뻐해야지 ㅋㅋㅋㅋㅋ

음.. 이런 조언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전 군대에서 제 자신만 생각했습니다. 이렇다보니 별명이 뉴욕커였습니다. 실제로 뉴욕에 살기도 했지만, 마인드가 아메리칸 마인드라고.. 남 신경 안쓰고 제 몸 챙기는게 우선입니다. 뭐 나서서 하려거나 자진하지 마세요. 최대한 몸을 편하게 하세요.

전우애.. 내다버리세요. 어차피 전역하면 '애'의 'ㅇ'자도 관계없을 사람들입니다. 본인만을 위해 지내세요. 제 동생, 남눈치 보면서 작업 자진했다가 손가락 골절됐습니다. 그때 간부부터 몇몇 병사들 인식이 쟤 이제 꿀빨러네 였습니다. 그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있습니다. 제멋대로, 이기적으로 지내도 마음맞는 동기들은 생기더라고요. 그런 동기들만 챙기세요. 3년지난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만나고 여행다닙니다.

단체 생활에서 힘들겠지만, 사회에 나오는 순간 안볼 사람들 때문에 다치지 마시고 안전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선생님이 우선입니다

절대 기죽지마시고 스스로 잘 챙기세요

도저히 못 버티겟으면 찌르고 취사병 그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대장이 좋은 사람이면 보고절차 밟는게 낫지만, 말 안통한다면 사단급 헌병대 1303 국민신문고 등 무조건 크게 가야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본인 멘탈 잘 챙겨야해요. 휴가도 자주 나가고(망할 코로나...) 생활관 동기들과도 성격 잘 맞으면 좋겠네요.